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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고&/리테일

카페베네 vs 투썸플레이스 랩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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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와 투썸플레이스

매장 전면 랩핑광고 비교


1층에 위치한 매장의 첫 번째 원칙은 실내가 밝아야 한다

둘 째로 풀 윈도우로 실내를 고스란히 드러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카페베네의 매장 실내는 너무 어둡다 못 해 영업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의심스러운 상황

그리고 음주운전 파동으로 크게 이미지가 실추된 노홍철의 랩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또 우측 배너의 경우 해 지난 가을 디저트 메뉴를 소개 하고 있는데, 

강원도에서는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이며 맹추위를 보이는 1월 중순에 철 지난 배너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카페베네의 brand value를 매우 후진적으로 만들 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배려심마저 없는 brand로 인식 시킬 수도 있다

"노인네들 주는대로 먹지 라는 카페베네 빙수 사건"은 역시 그냥 나온 것이 아닌 것 같다


카페베네는 오프라인 스토어에게 가장 중요한 윈도우의 노출 space를 깍아 먹는 것 이상으로 매출을 깍아 먹고 있다고 봐도 될 듯






카페베네에 거의 바로 옆에 위치한 투썸 플레이스

카페베네와 비교 할 때 실내 조명부터 확연히 차이가 난다.

또한 외부에서 투썸플레이스의 메뉴보드가 확인이 가능하여 고객의 방문도 노려 볼 수 있는 부차적 효과도 있다

결정적으로 테이블 셋팅과 눈이 내리는 랩의 위치를 보면 매우 센스있는 마케팅이라 할 수 있는데,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실내 고객들의 앉은 키를 기준으로 머리에 닿을 정도의 위치에 눈 들이 랩핑 되어 있다

저 의자에 손님들이 앉아 있다고 생각해 보자. 과하지 않게 세련된 랩핑인 듯 하다.

CJ 계열이라 마케팅은 확실히 카페베네와 몇 수 이상 차이가 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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