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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현대철학사조, 현대철학의 거장들

1-2) 마르크스 삶과 문제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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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리에서 활동

- 정치경제학과 사회주의 사상에 천착하기 시작

- 의로운 자들의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

- 급진주의적 자유주의자에서 혁명적인 공산주의자가 되었음

- 유명한 공산주의자가 되면서 결국 파리에서 추방당함

- 여기서 평생의 동반&후원자 엥겔스를 만남

 

2. 벨기에에서 활동

- 공산주의는 노동자계급이 주도하는 혁명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믿음

-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국제적인 혁명 조직을 육성시키는데 힘씀

- 공산당선언 발표 (1848년 2월)

마르크스와 엥겔스

 

3. 프랑스혁명

- 1789~1799년까지 일어난 부르주아와 귀족층의 특권을 타파시킨 세계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혁명임. 모든 신분적 차별과 구속을 폐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위대 

- 프랑스의 귀족들은 자신을 프랑스 국민의 일원으로 생각하기 보다 유럽 귀족의 일원으로 생각할 정도였음

- 프랑스 혁명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신분에서 찾지않고 국가와 민에서 찾기 시작 

 

4. 전근대사회 vs 근대사회

- 전근대사회 : 신분사회. 지배계급의 권리는 많고 의무는 적으나 피지배 계급은 권리는 적고 의무는 많음. 즉, 한 인간의 운명은 태어나면서 부터 신분 상속을 통해 정해진다는 것. 신분 상속이 가능한 이유는 상층신분이 정치권력을 장악했기 때문. 정치권력이란 타인을 자신의 의사에 따라 강제할 수 있는 힘 

- 근대사회 : 신분차별과 구속 폐지. 모든 사람에게 권리와 평등을 인정하는 하나의 법만 인정 함. 즉 법 앞의 평등을 보장. 따라서 사람은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고위관리자가 될 수 있으며 고위관리자인 대통령의 자식이라도 국방의 의무를 동일하게 져야 하는 것임

 

5. 계몽주의 

- 프랑스혁명을 거쳐 근대사회로 접어 들면서 계몽주의가 생겨남. 계몽주의란 자신의 운명은 인간 개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임

- 계몽주의는 인간 개인의 운명 뿐만 아니라 사회나 역사도 인간의 이성인 힘을 통해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함

- 즉, 인간의 이성적 힘으로 모든 인간은 행복한 사회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보며 인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의 건설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봄

 

6. 근대 이데올로기의 특징 (왓킨스 F. M. Watkins) 

- 근대 이데올로기는 유토피아를 지향 (자유주의는 어떠한 특권과 독점도 허용하지 않는 자유경쟁 시장이 가능)

- 마르크스주의는 계급없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보며 근대 이데올로기는 역사는 진보한다고 믿는다

- 역사는 자신들이 내세우는 유토피아를 향해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이론적으로 증명하려고 한다

- 유토피아는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사람들을 설득한다

- 그래서 근대 이데올로기는 흑백논리적이고 자신들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 유토피아 지향적 사상에서 벗어난 생각은 모두 동기가 불순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흑백논리적인 생각 때문에 이를 부정하는 자들을 악마화 시키기도 하며 반대 논리와 첨예하게 대립한다

- 근대 이데올로기는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대중에게서 찾으며 이 점에서 민주적이다

- 그래서 근대역사에서는 대중이 전면에 부각됨

- 그러나 근대 이데올로기는 복잡하고 유한한 인간의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 시키는 경향도 존재함

 

7. 근대사회의 형태

- 신분적 제약이나 인습적, 문화적 장벽을 타파하고 국가를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통합하는데 성공

- 보편적 국민 교육이 실현되고 본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결정되는 경향이 커지며 눈부신과학기술의 발전 시대를 만듬

- 그래서 초기 근대사회는 자유주의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고 자유주의는 곧 자본주의와 등치되어 짐

 

8. 자유주의

- 문자 그대로 개인의 자유를 가장 중요시 하며 개개인의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은 자기 자신들이야말로 가장 잘 알고 있는 존재로 봄.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이성적 존재라는 신념을 전제로 하고 있음

- 따라서 국가든 누구든 다른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나서는 것은 주제넘은 간섭에 불과하다고 봄

- 자유의 보장과 확대는 개인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유익하며, 국가가 개인의 생활에 간섭하는 것을 가능한 제한해야 한다고 봄

- 국가가 개인의 이념이나 직업을 강요해서는 안 되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시민들에게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비롯한 가능한 모든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고 봄.

- 자유주의는 개개인의 사유재산 보장을 모든 종류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초 중의 기초라고 보며 모든 자유의 기초로 경제활동의 자유를 내세 움

- 자유주의자들은 국가의 경제 개입은 이익을 가져오기 보다는 해를 더 많이 끼친다고 봄 

- 국가는 관료주의적인 통제를 통해 기업가들이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경제활동을 방해하기 쉽다고 보며 국가는 특정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특혜 경제와 독과점을 조장하기 쉽다고 봄

- 이것은 불공평을 초래하며 기술 개발과 새로운 기업의 탄생을 저해하기 쉽다고 봄

- 따라서 생산자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만들고 팔 수 있다면 그들간에 자연스러운 경쟁이 발생하고 시장에서는 적정한 가격이 형성되며 소비자들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보는 것임.

-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자연법칙처럼 순조롭게 전개된다면 이것이 최고의 국익이고 최대의 국부와 경제적 복지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것임

- 시장경제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방해하는 정부는 국부를 감소시키고 대중적 복지를 저해한다고 봄

 

9. 사유재산

- 개인이 자기의 뜻과 욕망을 사회에서 실현시키기 위한 힘을 제공함

- 국가가 정치권 외에 경제권력을 장악하게 되면 인간 개개인의 자유는 불가능하다고 봄

 

 

보수팔이들이,,, 자유를 외치고,,, 민영화에 동조하는 이유를 정리하면서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래서 잘못된 신념이 무섭다는 얘기가 나온다. 인간의 스케일을 집단이나 조직의 규모로 키우면 이익 최우선이라는 집단 행동을 너무나 쉽게 간과하는 것. 인간의 다양한 집단, 사회, 정치적 활동을 너무나 순진하게 선의로만 보는 경향. 이렇게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아직도 백년도 더 넘은 과거 순수한 이론에 입각해서 보려고 하는시각. 그래서 보수는 깨어있지 못 하다. 나는 이렇게 본다.. 윤석렬 철퇴, 김건희 구속 가자. #2024민주당총선압도적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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