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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덕질/발그림

59번째 생일을 맞은 엄마의 특급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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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9세를 맞이한 엄마 생선

너무 대충 했는지 레알 색상 너무 맘에 안 들고, 망쳐버린 그림.


젯소작업을 했건만 어쨌거나 붓의 중요성을 크게 다시 한번 느낌

생축!!


작업할 원본 그림은 이 사진으로!




손에 든 새가 포인트다!








깔끔하게 젯소 작업을 해 준다.

장모님 생선 작업 때 젯소 작업을 안 했더니 스케치가 영 두껍게 되서 

이번에는 깔끔하게 스케치 할려고 정성스럽게 젯소 작업을 했다





엄마 그림을 스케치를 한번 해 주고





1차 스케치가 끝나면 이렇게 두껍게 스케치를 한번 더 해 준다

젯소 작업을 했더니 스케치가 좀 더 수월하긴 한데, 생각만큼 깔끔하지는 않다






이렇게 각 부위별로 칠할 물감을 올려 놓고 종이 파레트에 색을 내어서 한번 생각해 본다






역시 눈은 파란색이 제일 좋은 듯.

입술은 강렬하게 빨간색으로 해 준다.

아줌마 처녀때 느낌 좀 나게 해 주까?






보이는가, 이 더럽게 칠 된 자국들을.

붓을 한번 작업한 것으로 깨끗이 빨아 써도 될 줄 알았는데,

칠하는 붓자국이 너무 많이 남게 되고 특히 자켓 색상의 선택 실패로 채색이 개판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팝아트의 결정판은 마카팬으로 그림의 윤곽과 포인트를 살려주는 것이 결정적이기 때문에

실사를 뽑은 그림을 참고 하면서 최대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강조를 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선의 굵기 조절이 전체 그림의 생명감을 좌우 한 다는 것






바니시까지 칠하고 난 마지막 그림을 사진으로 못 담았다

닮았나 모르겠네 ;;

(3번의 작업 중 완성도가 제일 떨어진다)




하나도 안 닮았다...ㅎ.ㅎ

내년엔 우리 엄마도 환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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