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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에 대하여 영감은 원래 급수가 높은 공무원이나 지체가 높으 사람을 말하는 것임1. 순서로는 영감 - 대감 - 상감 임2. 영감은 종2품에서 정3품의 당상관 (당상관은 높은 의자 교의에 앉아 임금과 정사를 논할 수 있는 고위 공무직)3. 대감은 정2품 이상의 당상관이고 상감은 임금임4. 영감까지 갈려면 보통 나이가 많은 고위 공직이라 시대가 변하면서 나이가 많은 사람을 높여 부르는 차원으로 영감이라고 부름5. 그래서 검찰을 영감이라고 부름. (이 썩어 빠진 볍신 독재권력에 취해 검찰 개혁을 해야 하건만...)
결혼에 대하여 고구려 시대 결혼1. 남자는 여자에게 돼지고기와 술을 줬고2. 여자는 남자에게 수의를 줬음3. 고구려 시대에는 전쟁이 잦아서 언제죽을지 몰라 수의를 줬다는 썰과 동시에 죽을때까지 같이 오래 잘 살자라는 의미4. 결혼을 하면 남자는 여자집에 가서 애기를 낳고 어느정도 클때까지 지내다가 남자 집으로 처자식을 데리고 갔음5. 그래서 장가간다의 장가는 장이어른 집이라는 뜻6. 여자 집에서는 서방의 집이라는 의미로 서옥이라는 사랑채 같은 집을 작게 만들어서 신혼집으로 내어 줬음7. 여자는 임신을 하고 출산하여 어린 애를 돌보는 기간까지는 노동력을 상실하므로 남자가 먼저 갔던 것임8. 요즘도 신행 마치고 돌아오면 여자 집에 먼저 들러야 한다는 문화도 어쩌면 이것에 기인하는 것일 지도 모름9. 시집간다의 시는 남편을..
담배에 대하여 1. 담배는 1600년 초반에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음. 임진왜란 전후로 추정 됨2. 그래서 남쪽에서 들어와서 남초라고도 불렸음. 남쪽에서 들어온 풀이라는 뜻. 연초는 연기가나는 풀이라는 뜻3. 담배라는 말은 포르투칼어 tabaco가 일본에서 타바꾸로 불렸고 이게 우리나라에서 한자로 담바고였음. 그리고 세월이 지나 담바이가 됐고 담배로 변경 됨4. 한 보루라는 말은 board라는 딱딱한 종이에 쌓여있다는 뜻의 보드가 일본어로 보루시로 발음됐으며 이게 우리나라에서 시가 탈락되고 보루로 남은 것5. 담배는 조선시대에 약효가 있다하여 인기가 많았고 신분사회였던 조선은 일반 백성은 짧은 것 위주로 폈고 양반들은 긴 대로 만든 장죽을 폈음. 양반계급의 장죽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붙여주던 하인까지 있었음6. 꽁초..
설렁탕에 대하여 설렁탕을 흔히 설렁설렁 만들어서 설렁탕이라고 한다. 이것은 철저히 틀렸다. 뼈를 진하게 우려서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하는데 설렁설렁 만들 수가 없다. 그래서 또 어떤 사람들은 눈雪에 짙을濃를 써서 설농탕이 설렁탕이 됐다고도 하는데, 이역시 마찬가지로 틀렸다. 설렁설렁 만든다와 설농탕의 어원은 그냥 민간에서 나온 얘기이다. 설렁탕의 근원은 바로 선농제이다. 선농제는 조선시대때 임금이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기원을 비는 의미에서 백성들 앞에서 행했던 일종의 제사와 같은 행사 였는데 거기서 제사 음식을 올렸던 제단이 선농단이라고 있었고 이 제사가 끝나면 백성들과 함께 다 같이 나눠 먹으라고 큰 솥에 고기를 넣고 푹 우려서 만든 탕이 선농탕이였다. 이 선농탕이 지금의 설렁탕의 어원이다. 서..
육개장에 대하여 육개장은 육개장이다. 육계장이 아니다. 닭계 '자'를 써서 육계장이라고들 알고 있지만 전혀 아니다. 고기'육' + 개장이맞다.육개장의 어원은 무엇이냐. 바로 보신탕이다. 개장이 바로 보신탕을 말한다. 그런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보신탕 먹을 때 개를 때려 잡아야 고기가 부드러워 진다고. 그래서 보신탕에 들어가는 개고기는 찢어서 넣는다. 육개장의 소고기도 찢어서 넣는다. 즉, 육개장은 보신탕을 끓이는 똑 같은 방법에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개고기 대신 보신의 의미로 소고기를 넣어서 먹은것이 지금의 육개장이 된 것이다.
을씨년 스럽다에 대하여 1905년 일본이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으로 을사조약이라고도 말한다.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그 해, 우리나라의 분위기는 얼마나 치욕스럽고 원통스러웠을까? 바로 그 해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 시간이 흘러 을씨년 스럽다가 되었다. 시대상을 표현하는 가슴 아픈 표현이다.  추가로 1605년 을사년에 안동에서 있었던 대홍수를 기원으로 을씨년 스럽다가 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4백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시간차와 안동 지방에서 있었던 을사년의 홍수가 을씨년 스럽다로 이제는 전국에서 쓰는 언어가 됐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을사늑약이 좀 더 기원에 가까운게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의 역사,문화 그리고 한국인 2 8차시: 한국인의 식생활한국인의 식사법한국에서는 식사를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겨왔으며, 인사말로도 "진지 잡수셨습니까?"라고 할 만큼 식사가 큰 의미를 가집니다. 전통적인 식사법에서는 어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큰 예의로 여겨졌고, 음식 앞에서 절제와 정중함이 요구되었습니다.식사 중에는 음식을 너무 크게 떠서 입에 넣지 말아야 하며, 식사 중에 소리를 내거나 음식물을 흘리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겨졌습니다. 예를 들어, 국수나 국을 먹을 때 후루룩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고, 물을 마실 때도 조용히 마셔야 한다는 규범이 있었습니다.또한,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그릇에 물을 부어 마지막 한 톨의 쌀까지도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이 미덕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는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인의 가치관을 잘 ..
한국의 역사,문화 그리고 한국인 1 2차시: 공공성의 역사공공성의 개념:정의: 한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일반 사회 구성원 전체에 두루 관련되는 성질. 공정성과 공익과 관련이 있으며, 한 나라의 정치적 성숙과 역량의 척도임.정부의 수탈:세금 착취: 정부가 백성을 희생시키면서 세금을 거둠. 방백 수령들은 백성들을 착취함.특권 허용: 몇몇 사람들에게 특권을 허락해 줌.방백 수령의 착취: 지방 관리들이 백성을 착취하고 저항권과 왕에게 올리는 상소로 제약을 받음.정부의 부패: 재판의 부패, 감옥의 실상, 고문과 교수형이 자행됨. 공중 위생 문제: 도심의 하수, 악취, 콜레라 발생. 관리와 군인들이 뇌물을 받아 규칙을 어기는 문제.공공성의 지향:공정한 인사와 상벌:과거제도: 능력 본위의 관리 임용 제도. 과거시험의 형식성과 뇌물 문제로 인해 공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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