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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인문학메모

merit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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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 문제였다면 이제 능력위주의 시대에서 개인의 능력을 통한 부를 축적하는 것도 그 나름의 사회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 함. 피케티가 부동산이나 금융 등 자본을 통한 수익률이 노동을 통한 수익률을 초과 하는 것이 부의 불평등의 문제라고 지적 했는데 능력위주의 시대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라는 새로운 관점의 해석.

 

아마존의 제프베조스, 페북의 마크저버그, 마소의 빌게이츠 등 모두 자기 스스로 성공한 CEO임. 과거에는 부의 세습이 토지나 공장 등 생산수단을 물려줌으로써 부가 세습되었고 또 실제 오너들의 노동력이 투여되는 구조가 아니여서 다수의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생산물이 노동자의 임금과 오너의 소득으로 연결 되었음. 그러나 현재는 1명의 초엘리트가 수천명을 먹여 살리는 구조가 되었음. 즉 과거에는 물적자본이 대물림 되었다면 현재는 학벌, 인적네트워크,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형편으로 말미암은 전반적인 성장과정 등 인적자본이 대물림 되어 초엘리트가 키워지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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