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_네이버 매출 뉴스

네이버는 26일 올 3분기 영업이익 3121억원, 매출 1조20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8.5% 증가

3분기에는 주력 수익원인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 네이버 광고 매출은 크게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로 구분하는데, 2개 분야에서 고루 성장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한 1142억원을 기록했다. 

검색 광고는 이용자 검색 때 상위에 노출되는 파워링크 등을 일컫는다. 3분기 54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8.7%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5205억원)에 비해서도 200억원 이상 확대됐다. 네이버는 이를 검색 광고라고 하지 않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표시해 발표한다. 전체 매출의 46%로 비중이 가장 크다.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검색이 늘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은 "네이버의 쇼핑 검색 광고 상품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기준으로 광고주가 1만8000여 명까지 느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쇼핑 검색 광고의 광고주는 올해 3월 1만2000여 명이었다. 

(원문보기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