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에 대하여

1. 경을치다는 묵형이나 자자형에서 기원 함. 묵형은 팔이나 이마에, 자자형은 팔이나 얼굴에 먹물을 입혀 범죄 사실을 문신으로 새겨 낙인을 찍는 것. 즉, 경을치다의 경은 시간을 구분하는 단위로 초경 이경 삼경 사경 오경으로 나누는데 수상한자들을 잡아서 심문하고 오경에 풀어 주어 경이 사용 됨. 치다는 난을 그릴 때 난을 치다라고 표현 하듯이 경과 치다가 결합 된 말임

2. 젠장의 장은 곤장을 치다의 장을 말하는 것으로 감탄사인 제기와 장이 결합하여 젠장이 됨

3. 몰매는 모다깃매, 무릿매의 어원으로 여러명이서 무리지어 매질을 한다는 말. 부산에서 모다구리가 모다깃매에 해당

4. 우라질은 오랏줄을 진다라는 뜻으로 감옥살이나 해라라는 뜻으로 남을 탓하는 말

5. 육시랄의 육시는 죽은 사람의 관을 꺼내 다시 죽이는 부관참시나 팔다리머리에 줄을 묶어 말을 달리게 해 몸통까지 6개로 찟어 죽이는 육시 형벌에서 유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