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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고&/웹&모바일

11번가 쇼킹딜 DM 마케팅.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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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쇼킹딜에서 발송한 쇼핑레터의 문제점







먼저 제목을 보면 <name>님을 위한 "딘타이펑 샤오롱바오"에서 "딘타이펑 샤오롱바오"가 나는 뭔지 모른다.


DM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첫 번째 미션은 클릭을 받아야 하는 것인데, 

고객이 알아듣지도 못 하는 딘타이펑 샤오롱바오라는 카피로 클릭을 받을 생각이였다면...


딘타이펑은 검색해 보니까 딘섬같이 뭔가 먹는 것 같긴 한데 

"딘타이펑샤오롱바오"의 네이버 기준 전월 검색어는 웹/모바일 합쳐서 겨우 713회



우리나라 인터넷 유저를 3천 만명이라고 가정하고 저 검색수에서 중복검색을 zero라고 하고 1검색=1유저 라고 해줘도

메일 제목 이해할 수 있는 유저는 %로 보자면 0.002%


기획자는 절대적으로 우선 메일 제목부터 생각없이 작성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메일페이지 중 제일 상단 부분이다



첫 째로 할인율 내지는 할인폭이 강조가 되어 있지 않다.

특별가 4,950원 앞에 정가 9,900원 지금부터 4,950원! 을 넣어서 가격의 할인폭을 강조 했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상단 딜 제목에 50%에 색상을 넣든 사이즈를 키우든 해서 더 강조했어야 한다. 

적어도 쇼핑레터의 제목을 장식한 메인 딜이 아닌가



둘 째로 오른쪽 코트야드 by메리어트 Summer Breeze도 제목은 메세지가 없다.

썸머브리즈는 일종의 수식어일 뿐, 뷔페제공 1박 코스라는 혜택이 없다.

메리어트 디너코스 1박권 썸머패키지 정도로 표현해 주는 것이 훨씬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다.

정가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할인율 표시는 못 해 준다면 상품이 가지고 있는 원천적인 혜택이나 가치를 강조해야 한다.

지금은 단순히 호텔 이미지만으로 적당히 숙박권이려니 하고 소비자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라고 할까?



셋 째로 우측상단의 무료배송 박스는 딜 내용과 상관이 없다.

강조는 하고 싶은데 딱히 넣을 말이 없어서 그랬는지 로컬매장 할인권과 호텔숙박권 딜에 무료배송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오히려 더 딜의 품격을 떨어 트려서 싼티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ㅋㅋ


교정하자면 딘타이펑 전지점 딜에는 무료배송 딱지가 아니라 전국100개지점 이런 딱지를 넣어서 지역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클릭을 더 유도 하는 것이 좋겠고, 오른쪽 호텔 딜도 마찬가지로 무료배송 딱지가 아니라 앞으로 딱 2주!

또는 타임스퀘어라는 텍스트로 바꾸는 것이 기간에 대한 시의성을 강조하거나 위치정보를 제공 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른 딜들 도 보면 더 지적하고 싶은 것이 많아 보인다..

11번가 쇼킹딜 담당자는 메일 디자인과 제목, 상품배치, 메인카피 등등.. 훈련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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