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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고&/웹&모바일

오렌지 팩토리 아울렛. 타임보드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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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9시 네이버 타임보드 클리닉

광고주는 오렌지팩토리

9시 타임보드 광고비 VAT별도 2,600만원

 

근래에 본 네이버 타임보드 광고 중에 가장 싼티나는 소재인 듯.

흡사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

< 이미지출처 : 충청타임즈 >

 

소재도 소재지만 더 기막힌 것은 랜딩 url이다.

타임보드 클릭하고 이동 되는 랜딩은 오렌지팩토리 공식 사이트가 아니라 오렌지팩토리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에 3천만 원을 주고 광고하면서 거기서 발생하는 방문자를 다시 네이버에 가져다 주는 꼴

네이버는 좀 깎아주나?

 

 

 

일단 소재부터..

 

우선 타임보드 소재를 종으로 분할해 놓았는데 

좌측에는 대표 카피가 배치 되어 있고 우측에 대표브랜드와 할인 폭을 제시 했는데,


먼저 브랜드가 적절한 선택인지 의문. 

노스랜드와 프로월드컵은 사실상 B급 브랜드로 분류 되어 3~40대 중반까지는 딱히 관심 가질만한 브랜드가 아니다

헌데 랜딩에서 확인해 보니 세일중인 브랜드가 총 4개 인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끌 만한 브랜드 인 것 같긴 하다.... ㅋㅋ


하지만 실제 웹에서 조회되는 검색수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세일 중인 브랜드는 프로월드컵, 노스랜드, 메이폴(얼마 만에 보는 브랜드인가.. 메이폴), 지바이게스.


프로월드컵 네이버 월간 조회수 웹+모바일 월 5,500회, 노스랜드 3,800회, 메이폴 1,800회, 지바이게스 14,000회

따라서 2개를 고른다면 타임보드에 노출 시켰어야 하는 브랜드는 지바이게스와 프로월드컵이 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보통 나이키나 아디다스도 창고대개방 찌라시를 보면 8~90% 세일을 하는 마당에 

고객들이 프로월드컵, 지바이게스 80% 세일에 관심을 가질지 매우 의문이다

나이키는 네이버 기준 월 조회수가 약 60만 회 정도.


따라서 타임보드에 브랜드를 배치 시킨다면 지바이게스 하나 정도를 넣거나 아예 빼버리고 

좌측에 의미 없는 카피는 모두 빼고 브랜드가 아니라 제품을 전면배치 시키는 전략이 필요 했다


랜딩페이지에서 브랜드별 상세 제품 리스트를 보면 적절히 포장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다.

예를 들어 지바이게스면바지 6900원, 후드티 9,900원, 라운드티 6,500원. 

아니면 브랜드는 히든시키고 캐주얼 후드점퍼 15,800원, 라운드 넥 롱니트 7,980원 등등


현재 소재는 디자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촌스럽지만 

색상 배치는 소재 배경을 흰색으로 처리 하면서 색채대비가 높은 빨강, 검정, 노랑 색 등을 배색하여

주목성도 높고 명시성도 높은 편이라고 봐 진다. 하지만 촌스런 느낌은 지울 수 없다. 

( 혹시 키치한 느낌을 유도한 기획자의 고도의 전략인가? )


요약

브랜드 선정은 조회수에 근거해서 선정하라.

브랜드가 약할 때는 직접적인 제품의 편익 자체를 제시하라

네이버에 광고해서 만든 방문자를 다시 네이버로 몰아 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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