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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파티. 리미티드 에디션 파티의 깊은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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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ULUT. 앱솔루트.

앱솔루트는 매해 보드카 칵테일 파티를 열고 있다.


어제는 5세훈이 똥싸 놓은 세금둥둥섬에서 2013 앱솔루트 리미티드 에디션 파티가 있었는데, 문제의 발단은 바로 여기 신청페이지에서 부터 시작 이다.



앱솔루트 페이스북에서 파티 신청 탭을 걸어놓고 신청자를 받았는데, 주최측에서 무슨 생각으로 당첨자 공지를 한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신청한 사람들 대부분이 파티 신청에 당첨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는 약 2만 명 이상 공지가 나간 것으로 추정 되고, 동반2인 포함 3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댓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람들은 입장하지 못 하고 줄만 오지게 추운 날씨 속에 몇 시간씩 서서 기다리게 되는 꼴.. 지하철역에서 세금둥둥섬까지 셔틀을 친절하게도 10분에 한 대씩 운영하였으나 셔틀은 20명 정원일 뿐이고! 그리고 이렇게 대기자가 많고 입장 도 안되는 걸 알았다면 셔틀에서 미리 안내를 충분히 했어야 할터..


그래서 택시전쟁이 생겨났다고 하는데, 뭐 어쨌거나 택시로 이동 했든 셔틀로 이동 했든 간에 세금둥둥섬을 도착한 많은 당첨자들은 최대 수용인원은 약 1500명 정도인 세금둥둥섬 앞에서 하염없는 대기타임을 맞이하게 된다..



대체,, 기획자는 무슨 뇌구조로 1500명 수용 규모인 장소에다가 당첨자를 2만명 공지를 날렸을까? 동반2인 합 3명 계산하면 6만 명이다. 정원에 40배를 어떻게 감당할려고? 획자는 스미노프 스파인가?


그런데 더 사람들을 빡치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VIP만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되었다는 것, 그 VIP들을 포함해서 다 놀고 나가는 인원수 만큼 줄서고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을 차례로 입장 시켰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현재 상황을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하기 시작 했고, 상황을 파악한 사람들은 몇 시간을 기다리다 집으로 간 사람, 드레스코드가 아까워 강남으로 나가는 사람,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 등등.. 여러 갈래로 찟어지게 되는데.. 더 문제는 페이스북 관리자가 사람들의 댓글을 삭제하기 시작 했다는 것.







이에 완전 갈때까지 빡쳐버린 사람들은 결국 본인들 블로그에 자발적으로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한다. 결국 애써 모아놓은 팬들과 라이커들이 시발점이 된 플랫폼을 벗어나 그 이상의 영역에서 활동을 하는 바람에 막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결국 앱솔루트는 공식 사과문을 페이스북에서 게시하게 되는데 그 충격적인 내용과 어조는 이벤트 참가자들의 영혼을 빼앗아 가 버릴 정도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아무래도 댓글삭제와 사과문을 총적으로 컨펌해 준 마케팅팀 책임자는 확실하게 스미노프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상의 내용으로 얻을 수 있는 교훈,, 

결국 최고의 찬티가 최고의 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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