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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고&/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에 버블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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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5일 오전 9시53분에 쓴 글



소셜 미디어는 거품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포브스에서 이와 같은 질문의 인사이트가 떴습니다.

 

비상장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들의 고평가에 대한 현황과 기업들의 가치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다 보면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최고 100억 달러라고 합니다. 트위터는 독립적인 BM이 아직 뚜렷하게 없음에도 불구 하고 100억 달러면 이는 분명히 거품이 끼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또 많은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곳이 징가라고 합니다.

징가는 잘 아시죠? 페북을 통한 소셜게임 회사 입니다. 징가는 수년내 IPO를 추진 한다는 시그널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위룰을 인수 하면서 볼륨을 키우더니 현재는 임직원 수가 1500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징가의 파워를 알고 싶다면 페이스북 App 사용자수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징가의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조 입니다. 10조 ;;

징가의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조 입니다. 10조 ;;

 

 

징가에서 개발한 앱의 글로벌 사용자 수가 2억명이 넘어갑니다. (중복 제외)

일본인구 + 북한인구 + 대한민국인구수를 다 더해야 2억명 입니다. 아시다시피 페북 App은 접근을 허가함과 동시에 개인의 프로필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세계 제 1의 DB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이 정도면 뭔 들 못하겠습니까?

 

또 한가지 순위를 잘 보면 1위와 6위에 랭크 되어 있는 Static FBML은 개발자들이 페북 App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언어로써 당연히 1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1위는 징가라고 봐야 겠지요. TOP 10 중 3개가 랭크 되어 있습니다.

 

다시 기사 내용으로 돌아 가보면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만약 거품이 될 경우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언급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것들은 사실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므로 예를 들고 있는 사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로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비교 하고 있습니다.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 이전에 상당한 인기가 있었고, 그리고 기능적으로도 마이스페이스가 페이스북 보다 더 뛰어난 부분들이 있지만 현재 대세는 페이스북 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슨,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 시켜 주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가 나오면 사용자들은 아주 쉽게 넘어 가기 때문 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대체 사용자들의 어떤 점을 만족 시켜 주고 있는 것 일까요? 고민해 봐야 할 숙제 입니다.

 

다시 한번 언제나 모든 명제는 항상 간결 하다는 걸 느낍니다. 

 

포브스 기사 원문 : http://goo.gl/wi5Ui

페북 App 랭킹 : http://goo.gl/huD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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