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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인문학메모

식용유 사태로 본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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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밀 수출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밀로 식용유를 만드는데 전쟁 때문에 수출이 원활하지 않아 세계 밀 가격이 20% 정도 올랐다고 함. 그리고 인도와 중국이 식용유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인도의 난시고랭, 미고랭. 중국의 각종 기름진 음식 들) 이들 나라의 음식은 식용유와 밀접도가 높다보니 서민들의 주식도 위험을 받고 있는 상황임. 
 
코로나 사태로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전 인류가 체험을 했는데 세계 식량 공급 체계도 이렇게 몇몇 나라에 의해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다른 여러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다시 한번 겪고 있는 것임.
 
이런 세계화의 추세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가 91년도에 소련이 붕괴되면서 냉전시대를 끝으로 본격화 되었고,  미국의 맥도날드가 사회주의 러시아에 매장을 열게 된 것이 아주 상징적인 모습이었음. 이후 중국이 값싼 노동력과 인구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또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덩치를 키우던 시기에 2008년 미국발 리먼사태를 중국이 큰 역할을 수행하며 G2로 경제 규모와 지위를 높였음. 
 
미국은 중국이 덩치를 키우는 것을 못마땅 했고 또 원래 달러가 기축통화로써 경상수지 적자를 만성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내수 시장의 소비와 고용률이 성장할 수가 없으니 보호무역과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 헀음. 
 
헌데 중국이 그럼 가만이 있느냐, 당연히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경제 블록화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음. 아무 생각없이 쓰다 보니 글이 엉망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주요 골자는 이상의 내용들임.
 
즉, 요약하자면 지구는 식량, 에너지, 노동력 등등을 중심으로 복잡 다단하계 모두가 다 얽혀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경제블록화가 이루어져 나갈 것이다라는 얘기.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지리적, 정치적, 국제정세적으로 아주 복잡한 외교와 처세가 필요한 시국에 굥멸망놈이 정권을 잡아서 술이나 처먹고 있고 거니는 그저 쇼핑이나 하고 처자빠져 있으니, 참으로 깜깜한 앞날이로다. #윤석열탄핵 #검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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