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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인문학메모

영국이 산업혁명을 먼저 시작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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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간의 혁명 중 가장 중요한 2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이다. 농업혁명은 기원전 1만년 전 수렵채집에서 정착생활로 바꾸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고(그렇게 문명이 본격적으로 발전), 산업혁명은 농경사회에서 공업사회로 전환시키게(그렇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본주의 체제의 발전) 만들어 주었다.

 

값싼 노동력, 돈, 제도, 자원 이 4가지 차원에서 보면 된다.

 

1. 값싼 노동력

: 1600년대 후반에 있었던 인클로저 운동으로 농사가 아니라 양을 키우는 양모산업이 크면서 농사를 지을 땅을 잃은 갑싼 노동력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도심으로 몰리면서 노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2. 돈

: 영국은 서구열강들 중에서도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노예무역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아프리카에 판 노예만 330만명 정도였다고 한다. 

 

3. 제도

: 사유재산을 인정해 주는 명예혁명 이후 특허권을 보장해 주는 제도가 정립하게 되면서 많은 발명품이 나오게 되었다.  제도적 권리가 보장되어 많은 발명품이 나오게 되었고 바로 이게 증기기관이 나오게 된 기반이 된 것이다. (그리고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제품 생산에 투여되는 1인당 노동력이 덜 들어가게 되니 남자보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여성들의 고용률이 올라갔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본격화 된 계기로 연결된다.)

 

4. 자원

: 영국은 지리적으로 석탄 보유량이 유럽중북부 대륙에서 가장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석탄 매장이 지표면에 가깝게 되어 있어 채굴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이는 증기기관의 발명에 힘입어 대량채굴로 이어지게 된다. 한때 영국이 전 세계 석탄 생산의 80%를 차지했다고 한다.

 

5. 그리고....

: 영국은 이상의 내용으로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의 면화산업을 급속하게 대체하게 되었고 인도의 간디는 그에 대한 저항으로 면직물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남기게 된 것이다. 바로 이 사진

아직 뤼튼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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