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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인문학메모

하마스의 기원과 이스라엘의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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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신명기 7장에 보면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지금의 팔레스타인)으로 가서 그 지역에 있는 민족을 모두 죽이고 땅을 차지해라고 나온다. 그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고 오로지 진멸시키라고 한다. 또한 그 들과 어떤 식으로든 결혼하지 말라고 하며 그럴 경우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멸한 다고 나온다.

 

바로 이 구절을 근거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민간인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것이며 이 구절에서 선민의식이 생기는 것이고 죄의식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기들의 할 일을 하는 것 뿐이라는 명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신명기 7장 1절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신명기 7장 2절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신명기 7장 3절 :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신명기 7장 4절 :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신명기 7장 6절 :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중동은 4차 전쟁을 거듭하며 80년대에 미국 클린턴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일종의 화해무드를 만드는 데 사실상 그 내용은 팔레스타인의 국경은 그곳에서 영구할 수 없으며 임정은 인정하나 경찰권과 기타 행정권은 이스라엘이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었음. 이를 몰랐던 팔레스타인 국민들은 분노했고 지속적인 이스라엘의 악마같은 민간인 학살에 가진건 주먹과 돌맹이 밖에 없지만 우리는 저항 할 수 밖에 없다고 일어선 단체가 지금의 하마스 임.

 

하마스의 지도자는 야신이라는 자였으나 돌맹이 vs 탱크 싸움인 이스라엘 앞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고 수천명의 민간인 학살을 주도하는 이스라엘에게 비폭력 저항으로 저항의 형태를 바꾸겠다고 발표하고 나오는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폭격을 맞아 죽게 된다. 구호물품을 받고자 줄 서있는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레바논으로 피한 팔레스타인의 임시정부 격인 저항 단체가 다시 주거지를 이동 했을 때 남아있는 여자와 아이들을 무차별 살해했으며 약 7천 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게 돼자 가족들이 다 죽고 혼자 남은 팔레스타인 일반인들이 선택한 것이 바로 자살 폭탄 테러이다. 

 

이스라엘은 이때다 싶어 팔레스타인은 민간인들을 자살 폭탄테러에 이용한다는 여론전을 펼처 친이스라엘 분위기를 국제적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별 이유 없이 친이스라엘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이스라엘의 하나로 똘똘뭉쳐 경제 부흥을 일으키자는 농업근대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새마을 운동) 특히 유대인들의 필독서인 탈무드를 도입하며 국내에서 탈무드 붐을 일으키며 똑똑한 유대인을 따라 배우자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 원인으로 작용이 되었다.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탈무드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역시 종교는 개인에게는 영속적인 안식처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스케일이 커지면 종교만큼 해악스러운 것이 없다. 광화문에서 이스라엘 국기와 십자가를 들고 집회 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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