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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덕질/물질&로드

오픈워터 슈트, 오베아 오르카 S4 ( ORBEA ORCA S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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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 슈트를 소개 할까 합니다.


보통 오픈워터는 수영이 좋아서 실내 수영장에서 한 1년 정도 강습 받고 마스터반에 올라가거나 올라갈 즈음 한강이나 바다수영을 해 보고 싶어서 입문을 하시거나 철인3종을 준비 하면서 오픈워터에 입문을 보통 하는 편 입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진 브랜드가 ORCA, 2XU, AQUAMAN,Sailfish, STM 정도 입니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바로 간지의 끝판왕 오르카 입니다. 제가 입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오르카는 오베아 브랜드에 웻슈트 브랜드 입니다. 오베아는 철인3종 쪽으로 꽤 유명한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오베아는 잔차 라이더들의 로망이기도한 브랜드 입니다. 완전 최상급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꽤 고급 브랜드 입니다. 오베아 철인3종 잔차 하나 보고 가시죠. 


영롱하죠, 오베아 잔차 ORDU M-LTD 모델입니다. 가격은 얼마 안 합니다. 한화로 천백만원 좀 넘습니다ㅋㅋ



어쨌든 오르카 슈트는 총 6개 모델로 등급이 나눠집니다.

TRN, S4, 이큅먼트, 소나, 알파, 3.8로 나눠집니다. 수력이 좀 되고 총알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소나급 정도는 입어 주셔야 하고 입문급은 S4나 이큅으로 시작 하시면 됩니다.


차이는 당연히 가격적인 부분도 있고 원단 차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각 원단에 새겨져 있는 특수 패턴과 부위별 부력에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S4는 이제 가격이 상당히 떨어져서 30만원 이하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고 3.8 최상급이 90만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입문급 S4를 올해 구입하고 5월에 한강을 도강 했습니다. 왕복 2Km에 한번 더 도강 할 때는 중간 지점에서 혼자 4개 영법을 해 보며 놀다가 복귀한지라 총 3Km정도. 지금은 마스터반을 쉰지 3개월 정도 되다 보니 이제는 체력적으로 100m도 갈 수 없을 지경이지만 다시 등록 해서 빠르게 체력을 올릴 생각 입니다.


입문용으로 S4는 주관적으로 볼 때 상당히 매력있는 슈트이고 또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모델 입니다. 오르카 모델에서는 3.8과 함께 제일 인기 많은 모델이 아닐까 싶지만, 기능적으로 볼 때는 말씀 드렸듯이 소나 이상 모델이 차이가 크게 나는 편 입니다.




왼쪽 모델이 orca S4, 오른쪽이 최상급 3.8 입니다 



다른 브랜드도 우수한 편이지만 지명도나 디자인으로 볼 때 가장 심플하면서 멋진 브랜드가 개인적으로는 오르카가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STM은 국산 브랜드 입니다. STM도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뭐랄까,, 그냥 간지는 오르카가 갑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워터를 입는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첫 번째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함이고 둘 째로 높은 부력으로 인해 장시간 수영을 가능케 해준 다는 점입니다. 다만 장시간 수영으로 인한 발열과, 목쓸림 현상들은 감수 해야 합니다. 올해 오픈워터 대회에서 사망자가 나온 만큼 이제 오픈워터 참가 자격에 슈트 착용은 날씨와 상관 없이 필수가 될 것 같네요.




한강 도강을 앞 둔 늠름한 나의 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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