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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

7월 5주차 온라인 광고 업계 뉴스 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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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IT제국으로 간판 바꾼다.. 올해 M&A 창사이래 최대

: 구글이 올 상반기에만 M&A로 쓴 돈이 한화로 약 4조 3천 억으로 23건이라고 함. 작년에 18건, 재작년 12건과 비교하면 훨씬 웃도는 숫자인데, 구글이 차세대 먹거리를 개발 한다기 보다는 기존 사업 ( 검색, 안드로이드, 유튜브 )의 우월적 지위에 추가적인 시너지와 포괄적 비즈니스 바운더리를 넓혀가는 차원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결국 1위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하는 IT업계의 특수성을 감안하자면 구글의 이런 공격적인 투자는 장기적으로 우리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편익에 그닥 좋을 것으로 보이지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68%로 1등, 2등은 마소의 빙이 19%. OS점유율은 구글이 81%, iOS가 15%.

 

- 네이버 라인, 밴드. 마케팅 올인해도 카톡에 역부족

: 라인과 밴드를 통해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라인밴드 사용자의 10%도 되지 않는 다고 함. 라인을 통해 게임을 하는 20대 비율은 2%. 게임의 주요 타겟이 10대와 20대임을 감안 하면 매우 낮은 수치. 카톡의 경우 카톡 이용자 중 62%가 게임 이용자로 라인의 18배라고. 매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하는데 그 이유를 몇 가지로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음.

1. 카톡의 점유율은 이미 1위 독식구조다. 모바일 상품권 시장을 싹쓸이하고 뱅카로 금융업까지 진출하는 마당에 후발주자가 마케팅으로 역전할 상황이 아니다.

2. 네이버는 마케팅에 올인 같지도 않은 올인 할게 아니라 게임 개발 업체들에게 파격적인 수수료 정책을 제시 해서 상생 이상의 상전모시기 밸류체인을 만들어라.

3. 밴드와 라인은 매우 폐쇄적이다. 폐쇄적인 모임에서는 친구들간의 단순 경쟁구도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밴드vs밴드간의 경쟁구도를 제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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