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적 미학
니체는 어떤 행위와 미적 인식을 가능케 하는 예술이 존재하려며 도취라고 하는 어떤 특정한 생리적 조건이 필수적으로 있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즉 디오니소스적인 것이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다. 니체가 말하는 도취는 정열을 의미한다. 도취의 본질은 힘이 상승되는 느낌과 충일감이다. 도취 상태에서 우리는 힘의 상승과 고양을 맛본다. 존재에의 의지가 강화되는 것이다.
시인이 시를 쓸 수 있으려면 의식을 잃어 오성이 그의 내면에 전혀 남아있지 않아야만 한다고 니체는 말한다. 여기서 오성이란 냉철한 지각능력이다. 니체는 이런 자신의 미학을 응용된 생리학이라고 말한다.
영감은 예술이며, 이는 비합리적인 것이며 낭만주의로 연결된다. 오성은 인식하는 것을 말하며 앎의 능력을 말한다. 이성은 오성과 비슷하나 사유하는 것을 말하며 오성과 이성은 크게는 이성의 범주이나 늘 같은것 만은 아니다. 칸트의 신의 경우 사유(이성)는 되지만 인식(오성)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크게는 이성의 범주이지만 늘 같은 것만은 아니게 되는 것이다.
니체는 또한 아름다움이란 유용하고 유익하며 삶을 상승시키는 것이라는 생물학적 가치의 보편적 범주 내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와 추의 판단은 본능판단이기 떄문에 오성판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미란 힘의 증가이며 추는 힘의 고갈이자 쇠퇴이다. 니체는 이와 같이 미와 예술을 유물론적으로 이해한다. 그에게 있어 미와 예술은 지적인 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몸적인 것이다.
진선미에서 진과 선은 정신적인 것이고 미는 몸적인 것이다. 몸을 정신의 하위 개념으로 복속시킨 것이다. 진과 선이 있어야 진짜 미가 되는 것이라고 본 것이다. 진은 이성이고 선은 의지이며 미는 감성이다. 이성과 의지를 크게 이성의 범주로 묶을 수 있다. 미학은 바움가르텐에 의하여 처음 사용된 용어인데 미학을 감성적 인식의 학이라고 정의한다. 즉 느낌은 지식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감성적 인식의 학은 형용모순적인 표현이다. 예를 들자면 작은거인과 같은 것이다.
니체의 위버멘쉬
니체가 말하는 위버멘쉬는 제발 피안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의 말을 믿지 말라는 것 하나뿐이다. 니체의 위버멘쉬란 영원한 어린아이처럼 생기있는 존재이며 니힐리즘(허무주의)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니체는 낙타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로 비유한다. 낙타는 의무의 단계이다. 즉 낙타는 신, 도덕, 법에 얽메여 불평없이 의무만 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자는 의무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강제나 강요로부터 자유로울 뿐이지 진정한 자유를 가진 것은 아닌 존재다. 사자를 지나 어린아이가 되면 진정한 자유를 가지게 돼고 창조성과 생명력을 가진 그저 노는게 전부인 (순수 그 자체) 의무로부터 자유롭고 순수자유로 모든 것을 누리는 존재가 된다. 어린아이는 힘에의 의지를 발동하고 있는 존재이다. 다시말해 삶을 그대로 고통마저 끌어안고 향유하는, 아모르파티 하는 위버멘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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