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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따 피자의 기원을 찾아서 마르게리따 피자는 사실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 음식이다. 허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버거킹 치즈와퍼 주니어 셋트를 좋아하는 현직 21세기향토민속음식연구회 회장으로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이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오늘도 무한한 사명감으로 나는 5년째 함께하고 있는 9,800원짜리 이빨빠진 키보드에 손을 얹어본다. 많은 사람들이 피자는 이태리 음식, 비슷한 우리 음식으로는 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자는 이태리 음식이 맞다. 이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르게리따피자는 다르다. 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이라는 토속 음식이 경상도에서는 어떻게 불리우는지 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경상도방언으로 전은 찌짐이다. 밀가루반죽과 여러 야채를 한번에 기름에 버무리고 불에 달..
세계관 (9월9일 업데이트)을 구분해보자 우주를 대하는 세계관은 3가지 정도.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어 있는 이원론. 즉 유신론. 영혼은 그저 뇌의 작용일 뿐 물질만 세상에 존재한다고 보는 일원론. 즉 무신론. 또는 유물론. 물질은 그저 관념적으로 받아드리는 것일 뿐 실제로 만물을 구성하는 세상이 있을거라고 보는 관념론. 플라톤의 이데아가 관념론적이면서도 그리스도교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으며,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많이 정립 되었다(맞나? 아리스토텔레서는 좀 헷갈림..) 더 적고 싶지만.. 귀찮다.. 끗. ================ 9월 9일 업데이트========================= 세계관은 3개가 아니라 4개인 듯.. 신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 수 없는 불가지론. 나는 불가지론적 세계관이다. 다만 관념론이 다시 좀 애매..
질량이란? 질량을 정의해드림 우리가 버스를 타고 있다. 지금은 빨간불이라 신호 대기 중인 상태다. 파란불이 됐고 버스가 출발 했다. 근데 버스가 출발하는 이 상태가 빛의 속도로 급격히 빠른 속도로 출발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몸과 머리가 뒤로 쏠릴 것이다. 왜냐 우리의 몸은 정지해 있으려고 하는 관성 때문이다. 나는 가만있으려고 하는데 버스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출발을 하니 관성 때문에 나의 몸은 뒤로 쏠려지는 것. 자 그러면 결과론 적으로는 내가 타고 있는 버스는 그대로 정차 중인데 갑자기 태양의 질량을 가진 거대한 별이 버스 뒤에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게 되면 나의 몸은 뒤로 쏠릴 것이다. 중력으로 나를 끌어 당길 것이기 때문에. 엘베를 빠른 속도로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몸이 뜨는 느낌을 받는 것이 바로 이 관성 때문이다..
시공간의 왜곡. 왜 시공간이 왜곡이 생기냐면?! 빛은 질량이 없다. 따라서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우리가 중력에 의해 지구 중심으로 당겨지는 힘을 받고 있지만 우리가 그렇다고 지구 내핵으로 빠지지 않는 것은 전자기력 때문이다. 즉, 자석의 ++. -- 끼리는 서로를 밀어 내듯이 나는 중력보다 강한 힘의 전자기력으로 땅을 밀어내고 있기 때문. 내가 강한 펀치로 수꼴들의 아구지를 날린다고 할 때 내 주먹이 그들의 뺨을 뚫고 들어가지 못 하는 것도 전자기력 때문이다. 원자단위에서는 서로 결합이 될 수가 없다. 바로 전자기력 때문에. 우주를 구성 하는 4대 힘인 중력, 전자기력, 강력, 양력 중에서도 중력이 가장 약하다. 여튼 빛은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우주공간에서는 항상 직진을 한다. 빛도 에테르라는 매질이 우주공간을 채우고 있을거라는 추측으로..
특수상대성 원리 (궁금하면 컴온)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키로로 항상 일정함. 속도란 서로 상대적으로 서로의 현재 속도에 따라 달라짐. 내가 50으로 달리고 내 옆 친구가 80으로 달린다면 나는 그 친구를 30이라는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느낌. 그리고 외부 관찰자가 보기에 나는 50, 친구는 80으로 달린다고 보고 있을 것. 그러나 빛의 속도는 그렇지 않음. 빛이 100이라는 속도로 달리고 내가 90이라는 속도로 바로 옆에서 달린다면 나에게는 빛의 속도는 10으로 느껴져야 할 텐데, 그게 아니라 나는 90의 속도로 달리고 있음에도 나에게 있어서 빛은 여전히 100의 속도로 나가고 있다고 느껴짐. 속도는 시간분의 거리로써, 거리라는 것은 절대적인 물리적 지점간의 이동 되어진 정도로 본다면 결국 빛의 속도가 불변할 때 거리도 불변하므로 가..
7월 4주차 뉴스 - 네이버 신사업 매출, 검색사업 첫 추월 : 2분기 매출이 드디어 처음으로 검색 8260억, 나머지 8376억으로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검색을 추월 함. 근데 클라우드 성장률이 갱장하다. 커머스가 3653으로 그 외 부문에서 당연히 1등. 그 담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순. 단순한 검색포털에서 종합b2b2c 풀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신 중인 네이버. 카카오와 대결 구도를 견고하게 가져가려면 단순 광고 플랫폼에서 탈출 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해도 될 듯.
장자. 장자를 10초만에 정리해 봅니다. 장자.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아직도 말이 많지만 도덕경, 노자와 함께 중국 최고의 사상가로 평가되는 인물(또는 집단) 첫 장 소요유에서 큰 물고기 곤이 큰 새 붕이 되는데, 물고기 크기가 태평양 크기 만하고 새로 변했을 때 새 크기가 대륙을 뒤 덮을 정도의 크기임. 즉 다시 말해 인간이 지닌 무한한 잠재성을 초월적으로 말함과 동시에 보통의 인간들이 생각하는 큰 물고기나 큰 새의 범주를 훨씬 뛰어넘는 것을 표현함으로서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넓이를 넘어서자 뭐 그런 얘기임. 그리고 젤 마지막장에선 한 왕이 국재 정치에 골치아픈 일이 많아 이웃나라 왕 혼돈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 혼돈이 모든 골치거리를 다 해결해 줌. 그래서 그 왕을 초대하여 성대한 잔치를 7일동안 벌이게 됨. 헌데 사실 혼돈은 얼굴에 구..
순수이성비판. 3초만에 정리 해줌 칸트. 순수이성비판. 순수이성비판이란 인간의 감각이나 인지, 그 한계를 비판 하는 것. 인간은 눈이나 코, 귀, 그리고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뇌의 정보처리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것임. 또한 이렇게 인식하는 동작은 모든 인간에게서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것일 뿐. 인간이 사물을 지각하는 내적 정보 처리 체계가 하나의 로직으로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이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또는 물자체라는 표현으로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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