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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인문학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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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의 과제 지구는 태양에 의존해서 문명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와 인류의 동력원인 태양이 나이가 더 들어 적색거성으로 팽창하면 그야 말로 모든것이 사라지는 종말이 도래한다. 주계열성(사람으로 따지면 20대 청년) 단계인 태양은 약 50억년 정도 뒤면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수소가 줄어들고 표층의 온도가 매우 높아진다. 그러면 지구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인류는 지하로 내려가서 살아야한다. 하지만 지하로 내려갈 수록 내핵의 지열로 인해 온도가 다시 올라가게되고 어느 지점에선가 태양의 외부 온도와 지하의 내부 온도 사이에서 갇히게 될 것이다. 즉, 인류는 식민지 행성을 찾아 나서야 하는 아주 분명한 과제를 가지고 현대의 오늘을 살아가고있다. 사진은 자주가는 네이버 별하늘지기 카페의 회원님들 사진이다.(내 망원경..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 Mens sana in corpore sana : 로마 시대 풍자 시인 데키무스 유니우스 유베날리스의 말임. 그러나 서양 근대교육의 교육론을 주장한 존로크가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를 주장하면서 저 말을 인용. 즉,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 다는 말. 멘스 사아 인 코르포레 사나~
마르크스여... 그의 생애를 짧고 굵게 살펴보자. 마르크스.. 아버지가 변호사였던가? 독일에서 태어난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하면 바로 마르크스 아닌가. 사회, 정치,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상가. 프롤레타리아 계급해방을 주장한 그는 공산당선언에서 자본가가 가지는 부의 쏠림현상, 노동자 계급도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형편 마련 등을 위해 매우 공격적으로 자기 주장을 펼쳐 왔던 사람. 그는 주장을 펼치는 스타일이 워낙 까칠하고 공격적이어서 토론할 때도 항상 드셌던 모양. 어릴때 부터 성격이 까칠해서 자기 주장과 대립되는 어떤 사람과는 대학시절 한 자루의 권총을 놓고 누가 먼저 쏘느냐 뭐 이런 대결도 펼쳤던 모양. 눈가에 흉터가 그래서 있었다고 한다. 그는 친구의 4살 연상 누나를 사랑하게 되어 결혼했고 그는..
세계관 (9월9일 업데이트)을 구분해보자 우주를 대하는 세계관은 3가지 정도.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어 있는 이원론. 즉 유신론. 영혼은 그저 뇌의 작용일 뿐 물질만 세상에 존재한다고 보는 일원론. 즉 무신론. 또는 유물론. 물질은 그저 관념적으로 받아드리는 것일 뿐 실제로 만물을 구성하는 세상이 있을거라고 보는 관념론. 플라톤의 이데아가 관념론적이면서도 그리스도교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으며,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많이 정립 되었다(맞나? 아리스토텔레서는 좀 헷갈림..) 더 적고 싶지만.. 귀찮다.. 끗. ================ 9월 9일 업데이트========================= 세계관은 3개가 아니라 4개인 듯.. 신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 알 수 없는 불가지론. 나는 불가지론적 세계관이다. 다만 관념론이 다시 좀 애매..
질량이란? 질량을 정의해드림 우리가 버스를 타고 있다. 지금은 빨간불이라 신호 대기 중인 상태다. 파란불이 됐고 버스가 출발 했다. 근데 버스가 출발하는 이 상태가 빛의 속도로 급격히 빠른 속도로 출발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몸과 머리가 뒤로 쏠릴 것이다. 왜냐 우리의 몸은 정지해 있으려고 하는 관성 때문이다. 나는 가만있으려고 하는데 버스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출발을 하니 관성 때문에 나의 몸은 뒤로 쏠려지는 것. 자 그러면 결과론 적으로는 내가 타고 있는 버스는 그대로 정차 중인데 갑자기 태양의 질량을 가진 거대한 별이 버스 뒤에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게 되면 나의 몸은 뒤로 쏠릴 것이다. 중력으로 나를 끌어 당길 것이기 때문에. 엘베를 빠른 속도로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몸이 뜨는 느낌을 받는 것이 바로 이 관성 때문이다..
시공간의 왜곡. 왜 시공간이 왜곡이 생기냐면?! 빛은 질량이 없다. 따라서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우리가 중력에 의해 지구 중심으로 당겨지는 힘을 받고 있지만 우리가 그렇다고 지구 내핵으로 빠지지 않는 것은 전자기력 때문이다. 즉, 자석의 ++. -- 끼리는 서로를 밀어 내듯이 나는 중력보다 강한 힘의 전자기력으로 땅을 밀어내고 있기 때문. 내가 강한 펀치로 수꼴들의 아구지를 날린다고 할 때 내 주먹이 그들의 뺨을 뚫고 들어가지 못 하는 것도 전자기력 때문이다. 원자단위에서는 서로 결합이 될 수가 없다. 바로 전자기력 때문에. 우주를 구성 하는 4대 힘인 중력, 전자기력, 강력, 양력 중에서도 중력이 가장 약하다. 여튼 빛은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우주공간에서는 항상 직진을 한다. 빛도 에테르라는 매질이 우주공간을 채우고 있을거라는 추측으로..
특수상대성 원리 (궁금하면 컴온)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키로로 항상 일정함. 속도란 서로 상대적으로 서로의 현재 속도에 따라 달라짐. 내가 50으로 달리고 내 옆 친구가 80으로 달린다면 나는 그 친구를 30이라는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느낌. 그리고 외부 관찰자가 보기에 나는 50, 친구는 80으로 달린다고 보고 있을 것. 그러나 빛의 속도는 그렇지 않음. 빛이 100이라는 속도로 달리고 내가 90이라는 속도로 바로 옆에서 달린다면 나에게는 빛의 속도는 10으로 느껴져야 할 텐데, 그게 아니라 나는 90의 속도로 달리고 있음에도 나에게 있어서 빛은 여전히 100의 속도로 나가고 있다고 느껴짐. 속도는 시간분의 거리로써, 거리라는 것은 절대적인 물리적 지점간의 이동 되어진 정도로 본다면 결국 빛의 속도가 불변할 때 거리도 불변하므로 가..
장자. 장자를 10초만에 정리해 봅니다. 장자.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아직도 말이 많지만 도덕경, 노자와 함께 중국 최고의 사상가로 평가되는 인물(또는 집단) 첫 장 소요유에서 큰 물고기 곤이 큰 새 붕이 되는데, 물고기 크기가 태평양 크기 만하고 새로 변했을 때 새 크기가 대륙을 뒤 덮을 정도의 크기임. 즉 다시 말해 인간이 지닌 무한한 잠재성을 초월적으로 말함과 동시에 보통의 인간들이 생각하는 큰 물고기나 큰 새의 범주를 훨씬 뛰어넘는 것을 표현함으로서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넓이를 넘어서자 뭐 그런 얘기임. 그리고 젤 마지막장에선 한 왕이 국재 정치에 골치아픈 일이 많아 이웃나라 왕 혼돈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 혼돈이 모든 골치거리를 다 해결해 줌. 그래서 그 왕을 초대하여 성대한 잔치를 7일동안 벌이게 됨. 헌데 사실 혼돈은 얼굴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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