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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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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고대미학 (파르메니데스) 헤라클레이토스 4강 복습.. - 헤토님은 변화, 생성을 주장한 철학자다 (태양은 날마다 새롭다) - 아르케를 불로 본다, 불은 변화의 상징. 같은 물에 두 번 발을 담굴 순 없다 (만물유전) - 만물은 무질서한 변화가 아니라 어떠한 법칙에 의거해 변화하며 그 법칙을 로고스라 불렀다 - 헤토님에게 로고스는 사물의 참된 본성, 우주에 내재한 자연법칙, 인간의 윤리법칙, 인간의 이성까지 두루 포괄함 - 로고스는 만물의 변화 밖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변화 속에 내재하는 것으로 봤음 관계론으로써 대립사상 헤토님에게 세상의 원질인 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었다. 불은 다른 것을 태워 죽임으로써 스스로 살아남기 때문에 불은 투쟁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헤토님은 불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화가 일어난다고 했다...
4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고대미학 (헤라클레이토스) 헤라클레이토스 B.C 530~470 1. 변화, 생성 : 이 양반은 이때까지의 여타 다른 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오니아 지역 출신이다. 다만 그 지역의 에페소스 출신인데 귀족집의 자제였다. 그리고 그는 가문 최고의 지도자를 내려놓고 일체 공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사색과 은둔 생활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말을 자주해서 사람들로부터 수수께끼를 내는 사람으로 불렸다. 그도 세상의 본질인 아르케에 대해 탐구하였는데 그는 세계의 원질이라는 것은 어떠한 형태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다른 것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그의 생각은 그 누구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굴 순 없다 라는 말에 잘 담겨져 있다. (물은 흘러가기 때문에 이미 발을 담궜던 물은 지나가 버..
가속 팽창에 대한 단상 우주는 가속팽창 중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게 된지 겨우 1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걸 알아낸 사람은 2011년에 노벨상을 탔다. 솔폴머터, 애덤리스, 브라이언슈밋 박사. 최초에 폭발했던 에너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약해진다. 빅뱅으로 우주가 태어났다. 그래서 우주는 빅뱅이후 현재의 시간으로는 감속팽창하던가 아니면 팽창이 어느 지점에서는 멈춰야 한다. 근데 왜 가속 팽창 하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도 우주는 빅뱅이후 팽창하는 지점에 있는 것일까? 아니다. 우주는 그러기에는 너무나 차갑다. 그리고 우주배경복사를 통해 이미 많이 식어있음이 증명 되었다. 그것도 골고루. 우주가 가속팽창하는 것은 도플러효과로 증명 되었다. 먼 것은 적색편이. 가까운 것은 청색편이. 빛의 파장이 가까운 곳으로 짧아지면..
3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고대미학 (엠페도클레스, 아낙사고라스, 데모크리토스) 엠페도클레스 (BC 493~433). 4원소 (물, 불, 흙, 공기) 엠페도클레스는 새로운 철학을 창조했다기 보다는 파르메니데스의 주장을 수용했다고 볼 수있다.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론 : 존재하는 것은 생성되지도 소멸하지도 않으며 나누어지지도 않고 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하나의 연속적인 전체이다. -> 고정불변의 사상) 하지만 변화는 곧 환상에 불과하다는 파르메니데스의 견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존재는 사라지지도 생성되지도 않지만 변화는 있다고 생각했다. 탈레스는 세상의 아르케를 물로, 아낙시만드로스는 무한정자,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라고 주장했지만 이 들은 모두 하나의 물질이 다른 물질로 변화할 수 있다고 본 반면에 엠페도클레스는 하나의 물질은 다른 물질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물 불 공기..
2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고대미학 (피타고라스 편) 아낙시만드로스..BC 6세기.. 그는 탈레스의 제자였음. (근데 제자이자 동시에 친구이기도 했을텐데 그 설명은 없었음) 그는 탈레스의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고 무한정자(아페이론) 라고 주장 했음. 탈레스가 주장했던 만물의 근원인 물은 어떤 물질에 대립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성상 무언가에 대립되는 물질이 있는 것이 세상 만물의 근원이 될 수는 없다고 본 것임. (물의 대립은 불) 진짜 만물의 근원이라면 특정 물질로 나타낼 수는 없다라고 생각한 것임. 또한 양적인 제한이 있을 수도 없다고 봤음. 그는 이러한 물질을 '아페이론(apeiron)=한계를 갖지 않음' 이라고 봤음. 이 사유는 만물의 근원을 어떤 특정 물질에서 찾는게 아니라 그 보다 더 추상적 사고를 통해 찾으려 했다는 ..
1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고대미학. (탈레스 편) 최초의 철학자들... 고대 철학은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로 구분 됨. 이전 철학자들을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 자연철학자와 소피스트로 구분함.. 하지만 자연철학자라는 집단은 사전적 의미로서 자연만을 탐구하는 철학집단이 아니지만 예전엔 그런 협소한 의미로만 해석을 해왔기에 현재까지 표현상 남아 있는 것일 뿐. 자연철학자들의 관심사는 존재일반 그리고 그것의 고유한 본질과 법칙이었음. 바로 형이상학 그 자체가 관심이었음. 그래서 자연철학자라는 명칭은 유물론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타당한 명칭은 아니다. 최초의 그리스 철학자들은 현재의 터키 서부 연안 지역에 해당하는 이오니아 지방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신화적 설명방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으며 이것은 전통적 방식이었던 뮈토스(Mythos)적 사유에서 ..
인도 영화는 왜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출까? 미국 연간 영화 개봉 수는 연간 5-6백편. 인도는 보통 1천, 많으면 2천편. 인도영화는 향신료를 뜻하는 마살라영화라고도 한다. 원체 많은 장르가 섞여있어서 그러함. 힌두교 창조신 브라흐마, 유지신 비슈누, 파과신 시바 모두 춤과 노래를 관장하는 신이라 그러함. 하지만 인도가 문맹률이 높고 지방 언어가 너무 많아 비언어적 요소로 누구나 다 공감할 음악과 춤이 많은 요소를 차지함. 그래서 인도영화를 abcd라고도 함. any body can dance #삶이 허지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가발은 이집트에서 시작함. 이집트는 아주 청결했음. 여기서도 신분의 상징으로 활용됐는데 로마로 건너가면서 용도가 탈모가리기로 많이 사용됐음. 그러다 중세가 시작하면서 교회가 가발을 금지시켰음. 안수기도의 축복에 방해가 되기 때문. 하지만 중세가 교회가 인류를 구원한다는 믿음이 깨지면서 끝났는데 그러면서 신보다는 인간중심 사상의 르네상스가 시작 됨. 이 시기가 성적으로 문란했는데 매독과 함께 탈모가 번짐. 이를 가리기 위해 다시 가발이 착용됨. 점차 부의상징으로 바뀌면서 흰색이 권위와 지성을 상징하여 밀가루를 뿌리기 시작함. 흰 가발을 퍼루크라고 하는데 지금의 파우더룸이 여기서 기원함. 하지만 서민들은 먹을게 없어 굶주리고 있는데 밀가루를 가발에 뿌리는걸 용납할 수가 없었음. 그러다 1789년에 프랑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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